1. 효과성과 효율성의 의미
성과를 내는 팀 혹은 사람은 효과성과 효율성 관점에서 업무를 수행합니다. 효과성(effectiveness)은 '꼭 해야 할 일 혹은 업무를 해 내는 것(Do the right things)'을 의미하고, 반면에 효율성(efficiency)은 '주어진 일을 적은 자원으로, 신속하게, 그리고 잘 해내는 것(Do things right)'을 의미합니다. 또한, 피터 드러커는 '성과를 내고 일을 잘하는 사람은 꼭 해야 할 일을 찾는데 집중한다'라고 하였습니다. 이런 측면에서, 효과성은 효율성보다 중요합니다. 효과성이 부족할 경우 이를 달성 가능하게 해 주는 효율성 역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. 즉, 팀 혹은 개인이 성과향상을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인 과제형 목표로서의 중점과제를 잘못 설정할 경우 달성 정도인 효과성 역시 낮아지게 되고, 결과적으로 효율성 엮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. 이와 같이, 성과를 내는 팀 혹은 사람은 중점과제에 집중하고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효과성을 극대화합니다.
2.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
피터 드러커의 효과성과 효율성 관점에서 팀 혹은 개인이 성과를 낸다는 것은 '업무목표의 수행결과가 효과적'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. 즉, 팀 혹은 개인이 일을 잘한다는 것은 '팀 혹은 개인이 조직의 문제 해결을 위한 중점과제를 과제형 목표로 바람직하게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여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조직의 성과에 기여하는 것'을 의미합니다. 구체적으로, 팀 혹은 개인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(Do the right things)을 완수해 내야 합니다. 즉, 성과를 내는 개인 혹은 개인은 지표형 목표와 이의 달성을 위한 과제형 목표로서의 중점과제(핵심 성공요인: CSF)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합니다. 그리고, 업무목표의 수행 결과가 QCDQ(품질, 원가 혹은 비용, 납기, 수량) 측면에서 효율적이어야 합니다. 따라서, 성과를 내는 팀 혹은 개인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 피터 드러커가 강조한 '꼭 해야 할 일' 즉, 과제형 목표로서의 중점과제를 제대로 설정하고 QCDQ 측면에서 효율적으로 달성해야 합니다.
<성과를 내는 일하는 습관>
구분 | 행동초점 | 결과 |
효과성 | 중점과제의 선정과 노력을 집중 | 목표의 달성 (결과) |
효율성 | 달성된 중점과제의 품질 극대화 | QCDQ의 극대화 (과정) |
3. 시사점
이상에서, 성과를 내는 팀 혹은 개인의 일 잘하는 습관을 효과성과 효율성 관점에서 살펴보았습니다. 통합적 관점에서 볼 때, 성과를 내는 팀 혹은 개인은 조직의 성과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 반드시 수행해야 만 하는 중점과제의 선정에 집중합니다. 또한, 성과를 내는 팀 혹은 개인은 중점과제를 최소한의 기간 내에, 최소한의 비용으로, 그리고 최대한의 품질 수준으로 달성합니다. 이것이 성과를 내는 팀 혹은 개인의 일하는 습관입니다. 이와 같이, 효과성과 효율성은 팀 혹은 개인이 성과를 내게 하는 결정요인입니다. 따라서, 성과를 내는 팀 혹은 개인은 반드시 달성해야만 하는 중점과제를 설정하고, QCD 측면에서 중점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성과향상에 기여합니다. 끝.
함께 보면 좋은 관련 글: 중점과제의 정의, 중요성, 그리고 도출 방법론
'성과관리리더십 > 목표설정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팀 목표설정을 위한 6단계 방법론 (0) | 2022.08.01 |
---|---|
SMART 목표설정 원칙: 개념과 사례 (0) | 2022.07.22 |
목표다운 목표가 갖추어야 할 핵심 3요소 (0) | 2022.07.20 |
목표설정과 팀 목표의 구조화 방법론 (0) | 2022.07.19 |
중점과제의 정의, 중요성, 그리고 도출 방법론 (0) | 2022.07.14 |
댓글